작성일
2022.01.05
수정일
2022.01.06
작성자
의과대학
조회수
520

의학전문대학원 2019년 졸업생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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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김경중 졸업생(2019년)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하던 중 겪은 일화를 중심으로 2021년 12월에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였다.

 

서툴지만 충만한 열정으로 시작했던 공중보건의사 생활을 통해 의사이자 한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공중보건의사 생활에서 겪은 감동적인 사연들로 구성되어 있어, 공중보건의사를 준비하는 후배 예비 의사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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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글]

 

안녕하십니까? 현재 전라남도 순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 중인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15학번 김경중입니다. 의사 면허증을 취득하자마자, 넘치는 열정으로 보건소 근무를 지원했지만, 근무 첫날 99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후 쉽지 않은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3년간 수많은 환자를 마주하며 예측 불가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진료실을 벗어나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했다. 때론 너무나도 높은 현실의 벽 때문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작게나마 성장했습니다.

현장에서 이리저리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워가는 과정을 훗날 되돌아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입니다. 초보 의사이자 사회초년생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만큼,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책소개글]

 

"공중보건의사들을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투입합니다."

매스컴을 통해 종종 언급되는 '공중보건의사', 그들은 어떤 의사일까요?

의료사각지대를 지키고 코로나19를 방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소개합니다.

 

겉에서 보면 평화롭고

안에서 보면 전쟁터

시골 청년 의사의 보건소 수난기!

 

시골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교도소에는 청년 의사들이 있다. 바로 공중보건의사이다. 이들은 대부분 이제 막 의사 면허증을 받은 초보 의사로 대체 복무의 일환으로 공중보건의로 근무한다. 의료선을 타고 배 위에서 진료하기도 하고,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그렇게 낭만 가득해 보이는 공중보건의사지만 그들에게도 나름의 애환이 가득하다.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는 청년 의사가 시골 보건소에 부임하며 겪은 일들을 담은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열정 하나로 보건소에 자원한 작가는 출근 첫날 99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그리고 숨 돌릴 틈 없이 예방접종, 성인병 관리 등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진료를 수행한다. 그러다 코로나19 의료진으로 투입된다.

이 책은 청년 의사가 보건소에서 부딪치고 깨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기이자, 팬데믹 현장을 가감 없이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공중보건의사의 애환을 들여다보고, 의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는 작은 징검다리 역할도 해낸다.

 

바람 잘 날 없는 보건소에서의 눈물겨운 고군분투와 코로나19 의료 현장을 만나보세요.

잔소리 대마왕 초보 의사와 뚝심 가득 어르신 환자의 케미도 꿀잼입니다.


 

 

 

 

 

 

 

출처: 저자 본인 메일 내용 글 및 사진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35436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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