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12.07
수정일
2020.12.07
작성자
의학전문대학원
조회수
186

부산대 안전하고 윤리적인 실험동물센터 신축 확정

 

안전하고 윤리적인 실험동물센터 신축 확정

 



거점국립대학 실험동물센터 건립추진 태스크포스팀장 오세옥 교수, 김남득 약대학장.

 


사진: (위 왼쪽부터거점국립대학 실험동물센터 건립추진 태스크포스팀장 오세옥 교수김남득 약대학장.



 

 



부산대 실험동물센터 신축이 12월 2일 국회의 내년 2021년도 관련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부산대는 우리나라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실험동물의 인도적·과학적인 관리·사용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의 실험동물센터 건립추진 태스크포스팀(팀장 오세옥 부산대 교수)’을 중심으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갖는 등 꾸준히 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교육부에 건의해 왔다.

 

동물실험시설은 의료바이오 분야 교육에 있어 핵심 코어시설일 뿐만 아니라, (바이오)신약 개발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산업화를 위한 필수 연구시설이다동물보호법 개정(2008)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의 시행(2009) 등 동물실험에 대한 법률이 강화되고 반려동물문화의 확대와 더불어 국민들의 동물실험에 대한 관심과 윤리적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거점국립대들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동물실험시설 운영에 대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최근 교육부는 거점국립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신규 실험동물센터 건립계획(총 예산 약 1,500억 원학교별 약 160억 원)을 수립했으며, 12월 2일 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21년 예산안에는 부산대와 전남대·전북대·경북대 등 4개 대학 실험동물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학교별 약 4.3억 원이 반영됐으며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건축이 추진된다.

 

실험동물센터는 타 국립대에도 순차적으로 건립돼 설치되는 대학뿐만 아니라 주변 대학·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산업기관의 교육·연구지원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부산대에는 현재 단과대학 규모의 3개 실험동물센터(부산·양산·밀양 캠퍼스)와 6개의 소규모 실험동물시설이 있다최근 약학대학(학장 김남득)의 약학관 건물 신축과 함께 부산캠퍼스 실험동물센터가 건축됐으며현재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향후 신규 실험동물센터는 양산캠퍼스에 신축될 예정이며노후되거나 관련 법률의 시설 표준에 미달하는 실험동물시설은 점차 폐쇄될 계획이다.

 

부산대 실험동물시설을 관리하는 실험동물자원관리원(원장 오세옥·융합의과학과 교수)은 실험동물센터의 신축을 통해 보다 윤리적인 교육과 연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연구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http://www.pusan.ac.kr/kor/CMS/Board/Board.do?mCode=MN109&mode=view&board_seq=14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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